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
소비자원이 운영·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공공기관(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중에는 강원랜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이어 네 번째다. 기업지원 분야에서 공공기관이 인증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인증이다.
KOTRA는 올해 2월 '신(新)고객가치경영'을 선포하며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최고경영자의 고객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 및 CCM 추진의지 △CCM 운영관련 전사적 협업 체계 확립 △'관세대응 119' 운영을 통한 미국 관세조치 관련 기업 고객 애로 해소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TRA는 올 초부터 관세 상담창구를 24시간 가동해 11월까지 9000건 넘는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외 80차례 설명회를 개최해 9000명 넘게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PCSI(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11월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수상,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디지털경영자' 부문에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체계 확립 및 AX(디지털전환)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고객은 코트라의 제 1핵심가치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경영체계에 정착시키고 조직문화에도 내재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히 기업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 발 앞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