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핀테크위크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1만2600여명 찾았다

Photo Image
금융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만269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행사 종료 후 관람객 13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행사 만족도는 93%, 향후 재방문 의향은 94%로 집계돼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와 인공지능(AI)이 결합해 구현될 초개인화 금융서비스의 미래를 조망했다. 총 99개 전시부스가 설치됐으며,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개 전문 분야별 세미나가 진행돼 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금융결제원,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연구원 등 국내 주요 금융 유관기관들도 세미나에 참여했다. 금융결제원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및 자금세탁 실시간 탐지, 신용정보원은 AI·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금융보안원은 글로벌 관점의 AI 모델 안전성 평가 동향, 보험연구원은 AI와 보험의 공존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AI가 금융과 일상에 미칠 영향을 전망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핀테크 기업의 주요 과제로 꼽히는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산업은행은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한 IR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효성벤처스, SBVA, 인터베스트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투자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스타트업 1:1 투자밋업'에서는 총 7088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를 포함해 25여명의 핀테크 전문 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99건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돼,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