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에너지솔루션, 신한투자증권과 IPO 주관계약…상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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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근 JR에너지솔루션 대표(오른쪽)가 신한투자증권과 IPO 주관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R에너지솔루션)

제이알(JR)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증권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JR에너지솔루션은 상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8년 이후 상장이 목표로, IPO로 조달하는 금액은 설비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JR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배터리 핵심 구성 요소인 전극부터 셀·팩·모듈 등을 위탁생산한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이 파운드리 업체에 물량을 맡기는 사업 모델을 배터리에 적용했다.

회사는 전기차 이외에 방산·에너지저장장치(ESS)·도심항공교통(UAM)·드론 등에서 40개 이상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배터리 수요 증가가 예상돼 파운드리 생산 능력 확대가 필요한 만큼 IPO를 기반으로 매출을 늘리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오덕근 JR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 IPO 주관계약 체결은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투명한 경영과 기술·품질 혁신으로 이차전지 산업에서 신뢰받는 파운드리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JR에너지솔루션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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