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셀프세차 서비스 공식 출시…“QR로 결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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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셀프세차 서비스 공식 출시

모빌리티 앱 휘슬이 휴대폰 QR 결제와 세차 존 독점 예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셀프세차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셀프세차 서비스는 휘슬 앱에 등록한 결제 수단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세차장마다 여러 장의 세차 카드를 충전해 사용하던 불편함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평일에는 지정 세차 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현장 대기 없이 세차 존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주말에는 도착 순서대로 운영하되, QR 기반 간편 결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내년 3월 12일까지 3개월간 '투어패스 프로모션'을 통해 결제 수단을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할인 쿠폰을 순차 지급한다. 첫 달 75% 할인 쿠폰, 이후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횟수에 따라 최대 9000원 상당의 휘슬 서비스 이용권을 준다. 이용권은 자동차 검사나 손 세차 예약 등 다양한 휘슬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셀프세차 서비스는 경기 용인과 화성 9개 지점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 셀프세차는 QR 결제와 예약 시스템으로 번거로운 세차 과정을 효율적으로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차량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해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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