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지난 6개월 간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함께 운영한 '에코실험실' 2기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2030 청년들이 모여 기후위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전국에서 총 29개팀을 선발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교육 등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에코실험실' 2기 운영을 위해 올해 3월 재단법인 '숲과나눔'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 모집 및 선발, 활동 지원, '에코캠프' 운영 등에 사용됐다.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열린 결과공유회에는 '에코실험실' 참가팀과 카카오뱅크와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해 성과 발표와 활동 전시를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청년 세대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환경 문제 해결과 인식 개선을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