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연말 베트남 여행객에 통신·쇼핑 혜택 ‘더블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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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엣젯 항공

비엣젯항공이 연말을 맞아 베트남행 승객을 위한 eSIM 및 면세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통신부터 쇼핑까지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속형 혜택으로, 연말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베트남행 항공권을 예매한 승객 전원에게 ‘SkyFi eSIM’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eSIM은 500MB 고속 데이터가 포함돼 있으며, 베트남 도착 후 31일간 사용 가능하다. 예약 시 추가 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무료 옵션을 선택하면 결제 완료 즉시 이메일로 발송되고, QR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

또한 같은 기간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2026년 5월 4일부터 28일 사이 출발하는 여행객은 20kg 무료 위탁수하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롯데면세점 제휴 혜택도 마련됐다. 베트남행 비엣젯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최대 15% 할인 및 LDF PAY가 제공되며, 명동 본점과 롯데타워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 시 스타라운지 이용권과 무료 음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는 한국 여행객의 실제 체감 혜택을 높이는 서비스로 평가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프로모션과 강화된 노선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여행 수요 확대에 적극 나선다. 현재 인천·부산·대구 출발 직항 노선 12개를 운영하며, 호찌민·하노이·다낭·나트랑·하이퐁·푸꾸옥 등 주요 도시를 잇는다. 더불어 호주·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와의 환승 연결성도 높아, 한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베트남 주요 도시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을 사로잡는다. 호찌민의 활기찬 거리 풍경, 하노이의 고풍스러운 분위기, 다낭·푸꾸옥·나트랑의 새하얀 해변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로 제공되는 SkyFi eSIM을 활용하면 여행 중에도 가족, 지인과 자유롭게 연락하며 사진과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의 연말 캠페인 ‘나에게 주는 여행 선물: Thank Yourself’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신형 항공기, 베트남 전통식 기내식(쌀국수·반미 등), 세심한 승무원 서비스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한층 높인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