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음, 서포터즈와 환경보호 실천 및 미혼모 지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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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 박대원 러브더 월드 목사.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이 서포터즈 1기와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미혼모 지원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가치소비에 관심 있는 서포터즈 30명이 2주간 분리수거·절수 실천 등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했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사이클링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기부로도 이어졌다. 기분좋음은 서포터즈 선물 주문 수량에 맞춰 동일 수량의 기부 제품을 매칭해, 전국 미혼모 2000여명을 지원하는 러브더월드 재단에 주방세제 134개(123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기분좋음은 화장품 제조업체의 부진재고만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연간 약 4410억원 규모의 화장품 재고 폐기 문제와 산업 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기 예정 제품을 새활용해 기업의 손실 비용과 환경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윤종원 리본코리아 대표는 “기부는 개수와 금액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기분좋음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ESG를 실천하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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