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타가 오는 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쿠팡 사태 이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ISO 27001 보안인증 완전정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쿠팡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신용카드 3사 고객 정보 유출 등 대기업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안 사고를 계기로,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에서 기획됐다.
콘타는 이 자리에서 보안 인증이 더 이상 대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김현진 콘타 공인 대표 컨설턴트(스타트업을 위한 전략적 인증 로드맵), 조인행 보안전문가(B2B 계약의 첫 번째 관문), 최유나 콘타 대표(인증을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법) 발표가 진행된다.
최유나 대표는 “대비는 빠를수록 투자 비용이 적고, 신뢰는 한 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 보안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