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트, '포토닉스 코리아 2025' 참가…광센싱 스마트 인프라 감시 솔루션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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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닉스 코리아 2025' 에니트 부스.

인공지능(AI) 기반 광섬유 분포 센싱 개발 전문기업 에니트(대표 기송도)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토닉스 코리아 2025(Photonics Korea 2025)'에 참가해 대표 기술인 'e-DAS'와 'e-DTS'를 비롯한 광센싱 기반 스마트 인프라 감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포토닉스 코리아 2025'는 국내 최대 광융합산업 종합 전시회로 광센서·광통신·레이저·광융합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3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다.

에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광융합 인프라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e-DAS'는 단일 광섬유 케이블로 최대 100㎞ 구간에서 발생하는 미세 진동·음향·충격 신호를 감지하고 AI 기반 분석으로 침입·낙석·지반 변화·매설 케이블 손상·설비 이상·중장비 접근 등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광센싱 기술이다.

'e-DTS'는 산업 설비·공동구·터널 등에서 온도 분포를 연속으로 감지해 과열·화재 전조·열화·설비 이상 온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광온도 분포센싱 솔루션으로 현장 부스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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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트 '포토닉스 코리아 2025'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은 광섬유 하나로 넓은 구간을 모니터링하는 혁신성과 AI 기반 오탐 감소 및 실시간 분석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회 기간 에니트 부스에는 국내 광산업·통신·전력 분야 공공 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가 방문해 기술협력과 향후계획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광주시 광산업 기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 지중케이블 및 공동구 광센싱 기반 안전망 구축, 철도 구간 e-DAS 실증 사업, 스마트시티 지능형 위험예측 플랫폼 구축, 산업단지 화재·설비 이상 조기탐지 시스템 적용 등이다. 행사 기간 꾸준한 심층 미팅을 실시했다.

이환수 에니트 차장은 “전시회에서 만난 기관들과 시범 구축, 실증 사업에 대한 협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포토닉스 코리아'는 핵심 기술인 AI 기반 광섬유 분포센싱 기술을 국내 산업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 지역의 우수한 광산업 생태계와 협력해 새로운 가치와 산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인프라 안전 관리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차장은 '포토닉스 코리아 2025' 개막식 당일 평소 맡은 바 직무에 정려함에 따라 광융합산업 육성과 진흥에 대한 기여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앞으로도 국내 광융합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인프라 안전 분야의 실증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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