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전자]국립목포대, 서남권 AI데이터센터 정착 돕는 'AI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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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70주년 기념관.

국립목포대학교가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AI 태스크포스(TF)를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 서남권은 대한민국 AI 산업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지역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어요. 오픈AI와 SK텔레콤의 대형 데이터센터와 더불어 2조5000억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죠. 국가 AI 컴퓨팅센터 조성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 데이터센터 및 부가시설을 수용할 충분한 부지 등 입지조건과 지자체의 신속한 행정 지원 등이 뒷받침된 덕택입니다.

특히 지난 5일 전라남도 전체 지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핵심 토대가 마련됐어요.

국립목포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기술 확산의 중심 역할을 위해 노력해 왔어요. 올해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의 'AI·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5년간 총 8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어요.

현재 40여 명의 전문 교수진을 포함한 AI TF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에너지, 조선·해양, 농수산, 바이오 등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에 대한 AI 전환(AI+X) 융합기술 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전남이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전남의 주력산업에 미래 AI 기술을 융합하고, 해남·영암 지역을 10만명 규모의 첨단 배후도시로 육성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의 성장동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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