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경량화·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글로벌 AI산업 핵심 지표로 평가되는 '2025 MAD(머신러닝·AI·데이터) 랜드스케이프' 엣지 AI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MAD 랜드스케이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VC)·테크업계가 AI·데이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는 대표 자료다. 올해 발표에서는 AI가 클라우드 중심에서 디바이스·하드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엣지 AI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고성능 모델 디바이스 탑재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력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1150여개 기업이 포함된 이번 MAD 랜드스케이프에서 한국 기업은 노타와 삼성 등 3곳이다. 노타는 엔비디아·퀄컴·애플·인텔·AMD 등 칩셋·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한 글로벌 테크 리더와 함께 엣지 AI 부문에 선정됐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CB인사이트 'AI 100'에 이어 MAD 랜드스케이프 엣지 AI 부문에 연달아 선정된 것은 노타의 기술 혁신성이 글로벌에서 인정 받은 중요 성과”라며 “독보적인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반 제조, 모빌리티, 로봇, 가전 등 산업 전반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