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스톤, 양자난수 기반 다중인증 솔루션 '쿼디안 어스'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공공기관 시범사업 신청 본격 개시
내년 공공기관 도입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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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스톤. 사진=베이스스톤

양자보안 전문기업 베이스스톤(Basestone)은 자사에서 개발한 양자난수 기반 다중인증(MFA) 솔루션 '쿼디안 어스(Quardian Auth)'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통과해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베이스스톤은 양자난수 기반 다중인증 기술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받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공공분야 정보보호 제품의 보안성을 국가 차원에서 사전에 검증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안전성을 입증받아야만 발급된다. 해당 인증은 공공기관과 주요 기간산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보안 제품의 필수 기준으로, 이번 성과는 쿼디안 어스가 실제 공공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쿼디안 어스는 양자난수생성기(QRNG)로부터 생성된 완전한 무작위 키를 기반으로 인증을 수행하는 웹 환경 양자보안 다중인증 솔루션이다. 기존의 디지털 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기반 방식이 가지는 복제나 재사용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며, 각 인증 세션마다 당사의 특허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양자키를 생성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여기에 FIDO2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는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면서도 양자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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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스톤. 사진=베이스스톤

쿼디안 어스는 이미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내년도 정부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무상으로 도입 및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며 이번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도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신 베이스스톤 대표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은 쿼디안 어스가 양자보안 기술을 실제 보안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가의 사이버보안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차세대 인증 수단으로서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증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스스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쿼디안 어스의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 국방, 에너지, 의료 등 고신뢰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양자보안 기술의 적용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향후 당사의 특허인 양자키 기술을 기반으로 한 SaaS형 인증 플랫폼을 통해 국제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로 베이스스톤은 양자난수(QRNG) 기술을 실질적인 보안 제품에 융합해 상용화한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양자보안은 이제 연구의 영역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보안의 중심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베이스스톤은 대한민국의 양자보안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검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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