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의 AI 업무비서 구축경험을 토대로 공공 AI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와이즈넛은 최근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개통식 및 지방정부 소버린 AI 발전방안 토론회' 현장에서 공공 AI 도입 상담부스와 AI 체험존을 운영했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기도가 행정 업무에 지방정부 최초로 생성형 AI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다.
행사는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을 공식 개통하고 지방정부 주도 소버린 AI의 전략 방향과 공공 AI 플랫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와이즈넛을 포함해 KT, 퓨리오사AI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공공기관 AX(AI 전환)를 위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와이즈넛은 AI체험존에서 경기 생성형 AI플랫폼 사업 내 개발한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서별 분산·운영되던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고 도정 업무 특성에 따라 AI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AI 업무비서에 적용된 '와이즈 아이랙 V2'와 거대언어모델(LLM) '와이즈 로아' 등 공공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도 선보였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공공 행정의 AI 에이전트 도입은 업무 효율을 위한 현실적 전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와이즈넛은 공공기관이 안전하고 검증된 방식으로 AI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게 이번 경기도 사업과 같은 AI 에이전트 성공 사례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