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강장묵 교수, 국회 세미나서 '한국형 AI-Defense 표준체계 K-ADA' 제시

AI 전쟁시대, 신뢰·복원력·속도를 국가 국방 표준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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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AI보안 전공 강장묵 교수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열린 '적대적 AI 위협에 대응한 전력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적대적 AI 위협 시대, 한국형 AI-Defense 전략체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강 교수는 미국 DARPA GARD와 NIST AI 표준을 분석하며, AI 전장의 핵심 키워드를 '신뢰(Trust), 복원력(Resilience), 속도(Speed)' 로 정의했다. 그는 “AI 없는 전쟁은 불가능하지만, 신뢰할 수 없는 AI는 재앙(필패)”이라며, AI 무기체계의 보증·검증·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군의 자주적 AI 방어 프레임워크인 'K-ADA(Korean Adversarial Defense Architecture)'를 정진국 동국대 교수·AI보안 공학박사(육군 준장으로 예편)와 함께 제시했다. 이 체계는 △복원형 PNT(Resilient PNT), △강건한 AI 코어(Robust AI Core), △적응형 C2 루프(Adaptive C2), △신뢰 기반 정보작전(Trusted InfoOps)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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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세미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영길 전 합참의장, 이영호 전 공군참모총장 등 전·현직 군 수뇌부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AI-Defense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강 교수는 “AI 결심 속도(OODA Loop)를 표준화하지 못하면 차세대 전장에서 주도권을 상실할 것”이라며 AI 국방 주권을 위한 기술·조직·교리의 동시 혁신을 촉구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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