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투씨엔에스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대구 북구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에 참가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스마트 병원 시스템을 선보였다.
인투씨엔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온프레미스형 EMR '인투벳 GE'와 클라우드 EMR '인투벳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인투벳 클라우드는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인프라 환경이 다양한 해외 병원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투씨엔에스는 온프레미스의 안정성과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병행하는 전략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보안과 신뢰'를, 해외에서는 '효율성과 접근성'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2년 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EMR 시장 선점 목표를 세웠다.
인투씨엔에스는 FASAVA에서 병원 진료 효율과 보호자 경험을 혁신하는 AI 통합 솔루션도 전시했다. AI 스크라이빙은 수의사와 보호자의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진료기록을 자동 작성한다. 감별진단과 치료 계획을 제안해 진료 효율도 높였다.
인투펫 AI 리포트는 진료 결과를 시각화해 반려동물이 직접 말하는 형식으로 보호자에게 전달해 이해도와 신뢰를 강화했다. 인투로그는 병원과 보호자 간 통화를 자동으로 기록·분석해 키워드 검색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어 병원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인투씨엔에스는 스마트 동물병원 시스템을 통해 진료, 검사, 기록, 보호자 안내 등 병원 운영의 모든 단계를 하나로 연결한 환경도 구현했다. 카카오 알림톡 연동 기능으로 예약 리마인드, 검진 리포트 발송, 협진 요청 등을 자동 안내한다.
참관객은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투펫 애플리케이션(앱) 예약, 키오스크 '인투스마트헬퍼'를 활용한 무인 접수·수납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인 병원에서도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인투씨엔에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세계 수의사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허성호 인투씨엔에스 대표는 “이번 FASAVA 2025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겠다”면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