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UST, 30일 기후테크 창업·혁신사례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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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STEPI-UST 공동포럼 포스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윤지웅)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10시, UST 기숙사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회 STEPI-UST 공동포럼 및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를 개최한다.

'랩투어스(Lab-to-Earth): 연구실의 공공기술, 지구를 위한 기후테크 혁신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STEPI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와 UST 산학협력실이 공동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김영식),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탄녹위, 위원장 한화진)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말 개최된 제1회 행사의 주제인 랩투마켓(실험실창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연구실에서 개발된 공공기술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랩투어스로 주제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 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영이노베이터스 토크 세션 첫 발제자로, 차상훈 CEO(위플랫)가 'AI로 지구촌 누수 문제를 해결하다'란 제목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내벤처인 '위플랫(WI.Plat)' 기술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박철호 책임연구원(U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스쿨 교수 및 예비창업자)이 '초순도 수소로 여는 에너지 혁신'이란 주제로 연구실 기반 공공기술이 수소경제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혁신사례 공유와 함께 '선시프트' 예비창업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우 연구위원(STEPI)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최종인 교수(국립한밭대), 최치호 대표(한국과학기술지주), 서경원 대표(코다), 최윤억 과장(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이 참여해 출연연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창업 관련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공연구성과가 시장을 넘어 지구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후테크 창업 모델'의 가능성과 실현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험실에서 탄생한 혁신기술과 기후테크 창업이 청년 연구자들의 도전정신과 결합해 산업과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혁신 생태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강대임 UST 총장은 “연구실에서 탄생한 혁신기술을 지구 환경 문제 해결로 연결하는 랩투어스 실현을 위해 미래 연구자들의 도전이 특히 중요하다”며, “국가연구소대학 학생 및 젊은 연구자들이 기후 분야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적극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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