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쓰지 않는다”…경기도의회, 23조원 교육예산, 성과·투명성 먼저 본다

예결특위, 11월 정례회서 추경·본예산 심의 예정
AI 학습·온라인학교·다문화·네트워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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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23조원 규모로 편성할 예정인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 투자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위원들의 질의·답변을 통해 예산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집행부의 예산편성 방향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운영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다문화학생 진입·적응 지원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사업 추진 현황 등으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위원들은 세입 재원 감소에 따른 사업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면밀한 재정 대응 전략을 주문했으며, 예산집행의 신속성과 투명성 확보, 불용예산 최소화, 효율적 재정관리체계 구축 등 실질적 재정개선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개회하는 제387회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회계연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은 향후 학교현장 중심의 재정운용 방향 수립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명규·전자영 부위원장과 김선희·김진명·박명숙·성기황·심홍순·오창준·이상원·이인규·이재영·이홍근 의원이 참석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을 심의하게 된다”며 “지속적인 세수 감소로 국가 재정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입 감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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