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스마일재단, 장애인 환자 치료진료 접근성 개선 협약

바텍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 환자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바텍은 장애인 진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치과용 CT 장비인 '그린엑스 21(Green X 21)'을 기증했다. 그린엑스 21은 바텍이 보유한 프리미엄 CT로, 빠른 촬영 속도와 정밀한 영상 품질을 동시에 구현하며 환자의 촬영 부담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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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바텍 연구소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네번째)이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텍은 추진 중인 '바운드리스 캠페인(Boundless Campaign)' 연구에 스마일재단과 협력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환자들이 치과 진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고, 바텍은 이를 연구개발 과정에 반영해 제품과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양측은 현장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진료 환경 개선과 환자 편의 중심의 기술 개발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바텍이 지난 9월 발표한 '바운드리스 캠페인'의 첫 번째 대외 협력 사례이기도 하다.

'바운드리스 캠페인'은 고령자·장애인 등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기술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엮은 바텍의 장기 프로젝트다. 바텍은 전 세계 법인, 고객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을 통해 '누구도 치과 진료에서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말 구동시간 단축' 기술을 발표, 환자의 장비 체류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줄이는 기술 개선을 선보인 바 있다.

이종하 바텍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비 기증이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이 겪는 불편을 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개발에 직접 반영해, 사람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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