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서 AI 신약개발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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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이 14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에서 'AI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했다.(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제2회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 포럼(GBF 2025)'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략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디지털 전환, 고양 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삼았다. 2부 기업 세션 연사로 나선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개발총괄사장은 AI로 심장 독성을 예측해 최적의 약물을 선정하는 대표 파이프라인 'PHI-101' 성과를 소개했다.

PHI-1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의 독성 예측 모델을 활용해 최적의 약물인 PHI-101을 선정했다. 현재 임상 1상을 마친 상황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멀티오믹스와 AI를 융합한 기술로 약물 적응증을 확장하는 혁신 신약개발 전략도 제시했다.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은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모듈 '딥리콤'을 활용해 대장암부터 악성 흑색종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지난 6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남 사장은 “AI를 활용해 도출한 약물이 실제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면서 “PHI-101는 AI 활용 신약개발의 설계-예측-실증 사이클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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