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6년식 XC40'을 출시했다.
2026년식 XC40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와 '다크' 외관 테마를 새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크 테마는 기존 크롬 디테일을 적용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도 장착된다.

아울러 티맵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 볼보 차세대 사용자 경험 '볼보 카(Volvo Car) UX'를 탑재했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른 응답성을 갖췄으며, 9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2026년식 XC40은 티맵 오토를 비롯해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네이버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기술도 주목된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197마력을 발휘한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190만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490만원, B4 AWD 울트라 다크 5520만원이다.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도 지원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40은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라며 ”2026년식 XC40은 다크 테마를 추가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