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 로보셔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AI로 데이터를 축적하며 로보셔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9월 서울시와 경주시에서 로보셔틀 '로이(ROii)'를 운행했다. 로이는 운전대와 운전석 등을 없앤 대중교통형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승객을 태우고 정해진 경로를 운행한다. 박스 모양의 차량에 11명이 마주 앉는 형태로, 비상 상황을 대비해 사람이 있는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당초 현대차·기아 카니발, 카운티 일렉트릭 등에 소프트웨어와 AI를 탑재한 개조형 자율주행차를 운행해왔다. '로이'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이후 운행을 시작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로이'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 '로이'에 탑재된 AI가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주행하며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게 주요 기능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국내 임시 운행허가를 받은 차량 471대 중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62대를 운행하고 있다. 69만㎞ 이상 실도로를 주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AI를 앞세워 자율주행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기아와 목적기반차(PBV)에 AI을 결합해 사람 개입없는 레벨4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경주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AI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주행 영향력을 확대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