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발전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하는 '배민스토리 2025'에는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친환경, 지역사회와 상생 등 배민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활동과 성과를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파트너 성장과 안정을 위해 무료교육부터 생계비·자녀 장학금까지 지원한 내용을 담았다.
우아한형제들은 2014년부터 운영하는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로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 외식 경영 이론, 실습 교육, 컨설팅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4월 기준으로 누적 수강생 30만명을 돌파했다.
성장을 위한 교육지원과 함께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들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의료생계비 지원 기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도 운영한다. 2022년에서 지난해까지 1034명의 파트너에 36억5000만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 파트너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인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으로 올해까지 총 1268명 파트너 자녀에 7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 2020년 이후 파트너들은 물론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업계 유일 무료 컨퍼런스인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설립된 업계 유일의 이륜차 안전·배달 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로 지난해 상반기까지 누적 2만1364명 라이더들이 참여했다. 혹서기·혹한기 계절 변화에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하도록 맞춤 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핸들토시, 우의, 방한용품 등 혹서기·혹한기에 8600세트 용품을 지원했다.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사업단'이 주최한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생수나눔캠페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총 10만6000병의 무료 생수와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직접적인 이해관계자 외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먹거리 안전망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2020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방학도시락'으로 누적 6183명 아이들에게 15만건 끼니를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배달이 닿지 않는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처음 맛난 날 by.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을 펼쳤다. 이외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 189만개 우유를 후원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아한형제들 활동도 소개됐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업계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 공식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4월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에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주셔도 돼요' 선택 기능으로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9699톤이다. 인증 이후 2022년부터 누적 감축량은 6만8909톤이다.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는 유통과정의 포장재 사용에 따른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장에 사용되는 아이스팩 두께는 110um에서 65um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40% 이상 감소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