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마스터하는 '커서AI 실무 워크숍' 9월 23일 개최

최수민 어썸데브 대표, 기업 개발 효율성 극대화 방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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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도구 시장이 급변하고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도구가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바이브 코딩 툴인 커서(Cursor AI)를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심규호)은 이달 23일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기업 개발팀을 위한 커서AI 실무 완정정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커서AI로 개발자와 기업 개발팀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실전 테크닉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다양한 AI 코딩 도구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커서AI는 여전히 통합 개발환경(IDE) 기반의 가장 실용적인 바이브 코딩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환경에서 코드 자동완성, 리팩토링, 디버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번 교육은 기존 3번에 걸쳐 진행됐던 행사를 바탕으로 더욱 실전 중심으로 개편됐다. 단순한 도구 사용법이 아닌 '하루 만에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에 집중한다. 개발 속도 3배 향상, 코드 품질 개선, 기술 부채 해결 등 기업이 직면한 실제 과제들을 커서AI로 해결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워크숍은 △커서AI 핵심 기능 마스터하기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실습 △팀 협업 프로세스 혁신 방안 △레거시 코드 현대화 전략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제 코드를 가져와 커서AI로 개선하는 실습 시간을 대폭 늘렸다.

강의는 바이브 코딩 전문기업 어썸데브의 최수민(커서맛피아) 대표가 진행한다. 토스페이먼츠 개발자 출신인 최 대표는 최근 SNS에서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바이브 코딩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며, 다수 기업의 AI 개발 도구 도입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최수민 대표는 “AI 코딩 도구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커서AI는 여전히 실무 적용성 면에서 독보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개발자와 기업이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루 만에 핵심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회차까지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집중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참가자들이 워크숍 다음 날부터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은 세미나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3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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