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 돌입한다. 총 모집 인원 1681명 중 수시에서 1176명을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 요소와 비율이 개편돼 수험생과 학부모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수시모집, 전형 평가요소 및 비율 변경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요소 및 비율이 변경됐다. 기존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에서 '학업역량(이하 학업)', '진로역량(이하 진로)', '공동체역량(이하 공동체)'으로 평가 요소를 개편했으며, 전형에 따라 비율을 조정했다.
창의인재 전형은 서류평가 시 학업 30%, 진로 55%, 공동체 15%를 반영하며, 면접에서는 학업 30%, 진로 40%, 공동체 30% 비율로 평가한다.
융합인재전형은 학업 45%, 진로 40%, 공동체 15%로 조정됐으며, 기회균형전형은 학업 30%, 진로 55%, 공동체 15%로 평가한다. 두 전형 모두 면접 없이 서류100%로 평가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업 15%', '진로 40%', '공동체 45%'로 변경됐으며,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서류평가만 '학업 40%, 진로 40%, 공동체 20%'로 평가 요소와 비율을 개편했다.

논술우수자전형, 수능 이후 수리 논술로 실력 검증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반영한다. 논술 문항은 수학Ⅰ, Ⅱ의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되며 문항별 연계성이 없는 형태로 출제된다. 수험생의 이해력, 계산력, 서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논술 시험은 수능 이후인 11월 23일에 실시되므로 수능 후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 유무에 따라 전략 달라
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유일한 전형으로, 공학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2개 합 7등급이내, 경영학부는 수능 4개 영역 중 2개 합 8등급 이내 기준이다.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는 1등급 상향 가산을 받는다. 지역균형전형은 고교 추천만 있으면 수능 최저 없이 지원가능하며, 내신 중심 전략 수립에 유리하다.
창의·융합형 인재 선호 … 면접 비중 40% 유지
창의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면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질문을 통해 학업과 진로, 공동체 등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며,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은 수능 이후인 11월 29일 시행 예정이다. 기회균형전형과 융합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돼 면접 부담이 없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