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5개 대학과 중소 사업자 디지털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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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왼쪽)와 그린팩토리 〈자료 네이버〉

네이버는 다음 달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고려대, 성균관대, 전북대, 경상국립대, 국립부경대 등 5개 대학과 협의해 이들 대학에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면서 플레이스 사업자의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예약·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도구를 제공한다.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하는 비즈머니 쿠폰도 지급한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외부 도움 없이 직접 마케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을 올해부터 꾸진행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학생에게 추천·매칭한다.

중소 사업자들은 학생의 도움으로 네이버의 마케팅 솔루션 활용법을 익힌다. 학생들 역시 AI 기술 등이 적용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매칭된 사업자들로부터 현실적인 마케팅 고민을 듣고 개선책을 실제 영업 활동에 적용한다.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는 내달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학생에게는 마케팅 인재로 성장하는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 플레이스 사업자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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