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큰증권(STO) 플랫폼 펀블(대표 조찬식)이 토큰증권 시장에서 또 한번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펀블과 코리아신탁이 발행한 토큰증권 '더 코노셔 여의도 1호'가 발행 6개월 만에 매각을 최종 마무리하고 투자자들에게 연 환산 18.5%(세전) 누적 수익을 지급하며 청산 배당을 완료했다.
'더 코노셔 여의도 1호'는 올해 1월 공모 당시 조기 완판을 기록한 상품으로, 지난 7월 23~24일 펀블 플랫폼에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수익자총회에서 최종 결정됐으며. 정리매매 장 종료 시 해당 증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고객 예수금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됐다.
투자자들은 펀블 플랫폼에서 토큰증권 투자를 통해서 매월 들어오는 월세수입을 통해 지급받는 월간 배당수익, DAS 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 차익 및 건물 매각 시 받게 되는 매각 차익금 배당까지 세 가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펀블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1호' 역시 토큰증권 발행 8개월 만에 연 환산 10.59% 수익률을 기록하며 청산 배당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더 코노셔' 청산까지 더해지며, 펀블은 연속적으로 성공적 매각사례를 확보하며 투자자 신뢰와 시장 검증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펀블은 최근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한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제도권 금융 인프라와의 기술적 호환성을 입증했으며, 금융위원회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인가가 완료되면 펀블은 블록체인 기반 제도권 금융투자사로의 도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에는 부동산뿐 아니라 콘텐츠, 지식재산, 인프라 자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STO 모델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신탁 관계자는 “최근 경제적인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상징성과 희소성 높은 하이엔드 랜드마크 자산이 갖는 투자성과 전자증권법에 따라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고 주식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안전한 거래 환경 덕분에 성공적인 토큰증권의 최단기 매각 및 청산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펀블 관계자는 “이번 더 코노셔 여의도 1호의 성공적 매각은 전자증권법을 적용한 토큰증권의 최단기 매각 및 청산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펀블은 앞으로도 상징성이 뛰어나고 우량한 랜드마크 자산 기반의 토큰증권을 통해 누구든지 우량자산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