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베 대학 '스마트팜 교육 협력' 지원…연암대-호찌민 농람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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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떳 또안 호찌민 호람대 총장, 김태흠 충남 지사, 육근열 연암대 총장(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등이 연암대-베트남 호찌치민 농람대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충남도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대학 간 스마트팜 교육 협력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 호찌민 농람대에서 열린 연암대-농람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공립 종합대인 호찌민 농람대는 농업과학 분야에서 베트남 내 7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 대학 협약에 따르면, 연암대와 농람대는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 관련 상호 협력 △산업연수생과 유학생 교류·협력 △교직원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농업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네덜란드 등과 같은 나라 못지않게 발전해 있다”라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 농을 유입시키고, 농업을 규모화해 소득을 올리는 농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라며 “스마트팜을 통해 매출 3억4000만원, 수익 1억8000만 원을 올리는 청년 농들도 탄생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농람대는 개교 이래 70년 동안 농림수산 분야에서 발전해온 베트남 명문대이며, 연암대는 대한민국에서 농업과 축산업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스마트농업과 스마트 축산을 이끌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대학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업 기술과 학생·교수 등 인적 교류를 추진, 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며 “협약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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