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10번째 시험비행…날씨 탓에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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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십 / 엑스 @SpaceX 영상 캡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선 스타십(Starship)의 10번째 무인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또 연기했습니다. 이번엔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스페이스X의 온라인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스타십은 미 중부 시간 25일 오후 7시쯤 텍사스주 보카 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지구 저궤도를 향해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짙게 낀 구름 탓에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발사 카운트다운 40초 전까지 기회를 엿보다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스타십 팀은 전날에도 발사를 준비하다가 지상 시스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하루 미뤘습니다.

스페이스X는 2023년 4월부터 스타십에 사람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시작했는데요. 지금까지 9차례 시도 중 네 차례는 예정된 궤도 비행에 성공했지만, 나머지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스타십의 시험비행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2027년 유인 달 탐사 계획과 직결돼 있어 관계자들과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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