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상반기 매출 1043억원···영업이익 전년대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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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티플랙스 안산 MTV 본사 전경

스테인리스 종합소재기업 ㈜티플랙스가 철강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25년 2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플랙스의 2분기 매출은 536억7천만 원으로 전분기(506억 원) 대비 6.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억8천만 원으로 91.99% 급증했고, 순이익도 11억6천만 원으로 128.97%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043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순이익 16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전년 22억원)은 9.42%, 순이익은 무려 2,245%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티플랙스는 포스코가 지정한 8개 STS(스테인리스) 가공센터 중 하나이자 세아창원특수강의 최대 파트너다. 국내산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은 상반기 기준 시장점유율 3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선재도 약 24%로 세아특수강을 제외하고 업계 1위다. 현재 1,8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전망도 밝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LNG 사업 성장에 따라 스테인리스 소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안산 MTV 본사 부지 내 2,000평 규모 제2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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