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가 3개월 연속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체질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12일부터 5차 희망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과 2차 '특별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 경영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대상은 입사 1년 이상인 전 직원이다. 기존보다 퇴직 지원금을 강화하고 퇴직 준비 기간(2개월)을 제공하며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6개월 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11번가는 지난 2023년 창사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103억원, 영업손실 102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1% 줄었지만 영업 적자 또한 44.2% 줄였다. 9개 분기 연속 적자 감소세다.
11번가 관계자는 “생존을 위한 더욱 강도 높은 조직 재정비를 통해 올해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