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기 위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18일 무신사는 입장문을 내고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금일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날 국내외를 통틀어 10여 개 증권사에 RF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는 IPO 추진 의지에 대해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물류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IPO를 고려하고 있고 조만간 주관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박 대표는 5년 내 글로벌 거래액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무신사가 IPO를 통해 물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5.1% 성장한 1조24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