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원(2D)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울트라그린 스튜디오(대표 이명미)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전시회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 참가해 대표 지식재산(IP)이자 동화 원작 어린이 애니메이션 '우주택배'로 국내·외 바이어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주택배'는 2021년 출간된 이수현 작가의 동명 동화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2D 코믹 공상 과학(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우주를 동경하는 지구인 소년 '따루'와 베테랑 배달원 외계인 '아콩이'가 다양한 행성을 오가며 특별한 물건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원작 동화가 지닌 독특한 화풍을 움직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마치 한 장의 그림책 속 장면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이러한 독창적인 시각 스타일은 콘텐츠 전시회 현장에서 '우주택배'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원작 작가 이수현과 파일럿 에피소드를 제작한 이후, 애니메이션 전문 시나리오 작가 지한솔의 각본으로 본편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총 26편의 TV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로 기획돼 순차 제작 중이다.
울트라그린은 2022년 7월에 설립된 광주지역의 드문 2D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다. 소규모 정예 내부 인력과 성우, 음향 전문가 등 외부 창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해 왔다.
'우주택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 전용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어린이. 부모,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명미 대표는 “우주택배가 광주를 대표하는 2D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며 “언젠가 따루와 아콩이를 실제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내는 것이 꿈”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는 2009년부터 국제전시협회(UFI), 201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을 받은 국제 전시회로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브랜드 전시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광주디자인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광주의 초대: 패러다임을 넘어(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란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공중파와 케이블TV 등 방송(OTT)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게임, 해외 애니메에션 제작·유통 등 300여 기업의 500여 전시 품목을 선보여 전 세계에서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K-콘텐츠의 진면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