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 맞춤·데이터 보안 통역 솔루션 전면 지원
행사 특성 따라 AI·통역사·속기사 조합 최적화 제공

AI 음성기술 업체 '소이넷'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동시통역 플랫폼 '다바르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다바르 하이브리드는 AI 통역, 통역사, 속기사가 한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발화 내용이 AI 통역을 거쳐 먼저 번역하고, 이름·지명 등 인식이 까다로운 고유명사는 속기사가 자막을 실시간 보정한다. AI가 놓치기 쉬운 뉘앙스나 문맥 오류는 통역사가 바로 개입해 번역 완성도를 높인다. 행사와 환경에 따라 AI·통역사·속기사를 다양한 조합으로 운영할 수 있어 품질, 비용, 시간의 균형을 맞춘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바르 하이브리드 출시는 UN 공식 벤더이자 국내 최대 통번역사 풀을 보유한 제이엠커넥티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이뤄졌다. 소이넷은 MICE(회의·전시·이벤트) 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하이브리드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이넷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뿐 아니라 정부기관, 방산, 연구개발(R&D)센터 등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을 위한 온프레미스(내부 시스템형) 버전도 제공한다. 별도 네트워크 연결 없이 운영되는 '보안 동시통역/번역'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통해 민감한 현장의 통역 데이터 보안도 강화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소이넷은 AI 모델 최적화·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음성 및 영상 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바르'는 히브리어로 '말씀'을 의미하며, 통번역 협력사인 제이엠커넥티드는 UN 공식 벤더로 각국 전문 인력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소이넷은 2019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llenge Lab' 선정 기업으로, 관련 기관 지원과 멘토링을 받아왔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