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7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류재현)와 '한국 과학영재 발굴·육성 정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과학영재들이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재미과기협은 미국 내 최대 규모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 개최 등 한국·미국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국 과학영재 활동 무대를 글로벌로 넓히고 저명한 과학자 및 우수 인재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협약 체결은 이런 노력 결실이다.
정우성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과학영재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과학영재들이 글로벌 과기인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미 과학영재 우수 발표 시상식 등에서 자연과학(천문·생명·재료과학 등) 분야 연구과제(R&E)를 우수하게 수행한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성과를 선보인다.
학생들은 세포 염색체 복제 보호 기능의 비밀을 밝혀낸 2009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잭 쇼스텍 시카고대 교수와 만남을 갖고 현지 학생들과 연구성과 발표, 포스터 전시 등으로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민성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할 다양한 포럼에서 여러 석학의 발표를 직접 듣고 진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국제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