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5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 기업은 지정과 함께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해당 제품을 각 기관에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4조6000억원 상당의 우수조달물품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했다.
올해 2번째 실시한 심사에서 315개 신청제품 중 기술과 품질 우수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해성엔지니어링의 '오존용해율 및 처리효율이 개선된 오존수 처리장치' 등 50개 제품 지정됐다.
심사를 통해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 제품은 16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2.0%를 차지했다.
지난해 제4회차 심사에 이어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한 제품에 대해 한 차례 더 우수제품 심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6개 제품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했고, 신청 횟수 확대(4→5회)를 내년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심사 과정에서 신청업체 의견을 반영, 전체 일정을 고려해 제품설명 시간을 연장했으며 심사 참석 전 심사위원은 전 회차 점수와 종합의견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해 심사위원의 사전검토 절차를 강화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수조달 기업이 조달시장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 공공의 신뢰와 시장 선택을 동시에 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