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인재 매칭 플랫폼 크몽, 이랜서와 협력해 검증된 IT 프리랜서 인력을 회원사에 신속하게 연결하는 지원 서비스를 8월부터 가동한다.
수요 기업은 협회 전용 창구를 통해 요청을 접수하면, 두 플랫폼이 축적한 인력 데이터와 평판을 기반으로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개발자뿐 아니라 아키텍트, PM, 품질관리 등 고급 IT 인력의 수급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협력 업체나 지인을 통해 인력을 확보해왔다. 하지만 다단계 중개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와 인력 검증 어려움이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됐다.
협회는 플랫폼과 공동 계약해서 인재 소싱 수수료를 일반 시세 대비 최대 30% 낮췄다.
협회는 실지급액 기준으로 인건비를 책정하고 중간 수수료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제값 받는 프로젝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회원사가 추천한 우수 프리랜서에게는 협회 명의의 추천서를 발급하고, 기술 교육 등을 무상 제공해 장기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현택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은 “이번 서비스는 외부 전문가를 제때 확보하고, 내부 인력 활용도를 높이며, 다단계 하청 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협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