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보링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AI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9월 6일 광운인공지능고에서 중학생 대상 '2025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 서울시청, 서울시교육청, 노원구청, 목정미래재단, 엑스와이지,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 3인이 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대회 접수는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자율주행 교육(총 10시간)을 이수할 수 있는 15팀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전인 다음 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광운인공지능고 AI 교육체험관에서 ZUMI AI 자율주행 키트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해당 교육에서는 파이썬 기반의 자율주행 코딩, 센서 제어, 머신러닝 인식, 지도 기반 주행 설계 등 자율주행 알고리즘 전반에 대한 체험형 수업이 진행되며, 별도의 준비물 없이 무상으로 키트를 대여받게 된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 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도로 환경과 주행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 구현력, 주행 안정성, 창의성 및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총 10개 팀을 수상하여 광운학원 이사장상(융합우수상), 서울시장상(창의우수상), 서울시교육감상(기술우수상) 등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노원구청장상)도 별도 운영된다.
특히, 최우수 입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걸린 '2025 국제로봇콘테스트(IRC)'를 위한 전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 대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의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강원 광운인공지능고 교사는 “광운인공지능고 인공지능컴퓨팅과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팜과 같이 인공지능을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중학생들도 도로 환경이라는 현실 문제를 컴퓨팅 사고력으로 직접 설계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