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건설공사장 CCTV에 AI 기술 도입

Photo Image
AI 영상검지기가 작업자가 쓰러진 모습을 파악한 예시.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 건설공사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에 인공지능(AI)을 연동해 안전사고 위험을 자동 판별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릴 수있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공사장 내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 작업자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관계자에게 문자로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가 직접 현장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거나 CCTV 모니터링 직원이 상주하면서 직접 확인해야 했는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6개월간 대형 건설 현장인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중소형 규모의 △서울시립 김병주 도서관 신축공사 등 3개 건설현장에서 우선 시행된다.

시는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AI재단과 AI 기술을 고도화했다. 향후 AI 판별 결과의 효과성 분석과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민간 건축공사와의 연계 확대 등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서울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