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제 실전 적응력 강화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일)부터 15일(월)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1박 2일간, 전자기계과 도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제 및 중소기업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제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중소기업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제 직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연수는 실습 위주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과 실전 감각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1일차에는 중소기업의 규모와 구조, 강점 등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직장 생활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태도와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제 학생으로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커리어 관리의 필요성과 방향을 생각해보며, 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녁에는 기업의 운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실무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일차에는 도제교육을 받는 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미래 대비 학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활동에서는 자신의 강점과 목표를 바탕으로 진로 계획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일정은 도제 학생의 현실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체험 중심의 연수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제교육을 받으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방향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직장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실습 활동이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지역 산업 기반의 도제교육 특화학교로, 전자기계과를 중심으로 실무와 이론을 병행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자기계과 도제반은 학교와 산업체가 협력하여 실무교육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공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도제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산업과 교육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