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21일 정식 서비스

전국 최초 '데이터마켓' 제공
부산 데이터산업 활성화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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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웨이브 메인 화면

부산에 공공 민간 보유 데이터 검색에서 데이터 거래까지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됐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의 4개월여(4~7월)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빅-데이터웨이브 주요 서비스는△데이터마켓(데이터 구매, 맞춤형 데이터 의뢰, 마켓 참여기업) △데이터 카탈로그(공공·맞춤형 데이터) △데이터분석(대시보드, 셀프분석) △데이터 활용(시각화, 데이터 프로파일링) △데이터 지도(전국 통합맵, 지도기반데이터, 시민공감지도) 등이다.

데이터 거래 중개 '데이터마켓'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단순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를 넘어 기업 간 데이터 교류 및 공동 분석·활용으로 데이터산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데이터마켓에는 25개 기업과 6개 유관 기관이 등록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6월 플랫폼 명칭 공모로 '빅-데이터웨이브'를 선정하고, 1단계로 데이터저장소, 분석서비스, 대시보드 등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어 지난 3월 데이터마켓, 데이터 통합지도 등 2단계 구축 완료 후 4월부터 사용자 테스트를 비롯한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범서비스 기간에는 화면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사용자 요청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장애 대응체계 마련 등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과 체계를 다각도로 보완했다.

시는 정식서비스를 기점으로 데이터 공급·수요기업의 플랫폼 참여가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은 물론 기업 보유 데이터 유통 활성화로 데이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민관 협업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정식 운영은 부산 데이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 기반 과학시정 구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부산 데이터산업 발전과 중장기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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