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신규 혁신기업 4개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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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신규 혁신기업 4개사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신규 혁신기업 4개사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혁신기업인 △대륜산업 △율천공업 △이원컴포텍 △이피캠텍 등 4개사 실무담당자와 의견을 나눴다.

각 기업의 실무자는 기업을 운영하는데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필요한 여러 지원과 정책 등을 안내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혁신기업 육성사업 세부사업 안내'와 '지원사업 진행 및 절차 방법'이며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자율프로그램 △지속가능 경영확산(ESG) 등이다.

지역 인재 고용확대 및 인력 확보, 미국 통상정책관련 관세 대응, 지역기업의 한계 및 극복 방안, 기업 협업 및 네트워크 강화, 지자체 지원정책 애로사항 건의 등 다양하게 논의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추후 진행 지원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에게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밀착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하겠다”며, “전북내 기업들을 꾸준히 성장시킴으로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혁신기업 육성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혁신기업 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3년 평균 100억원 이상, 전년도 수출액 50만불 이상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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