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기업과 업무협의도…“동반성장 추구”

인공지능(AI) 조류충돌방지 시스템 전문기업 V2E는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2~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등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체계 구축방안 토론회와 해상풍력과 관련된 다양한 심층 토론회 및 세미나와 관련기업의 기술·제품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전시회 3일차에는 SK오션플랜트와 지오뷰 산업시찰 투어가 이뤄졌다.
V2E는 해상풍력 조류충돌방지 시스템 설계·제작·공사와 AI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안용 카메라, 영상감시장치 설계·제작·공사를 수행해 온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V2E는 AI 조류충돌방지 시스템 공사를 시공하고 있는 낙월해상풍력 설비와 운영 방안 등을 전시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해상풍력기업 관계자와의 AI 조류충돌방지 시스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낙월해상풍력사업(364.8㎿)은 국내 최대 민간주도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으로 2024년 초 착공을 시작해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00여 개 기업이 원팀로 참여해 순항중에 있다.
낙월해상풍력에 AI기반 조류충돌방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V2E는 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 설비에 조류가 근접해 오는 경우 고해상도 카메라로 관련 영상을 확보한다. 이를 AI가 조류의 모양과 개체수, 거리, 이동 방향 등을 분석한 뒤 근접한 조류에 대한 조류충돌 방지용 경고음 송출을 통해 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게 된다.
문영주 V2E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정책에 힘입어 해상풍력 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최첨단 기술과 혁신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해상풍력 기업들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