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교은테크, 스마트 무드볼트 피더기 기반 스크류 자동화 솔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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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은테크의 스마트 무드볼트 피더기 기반 스크류 자동화 솔루션.

정밀 자동화 전문기업 교은테크(대표 천혜숙)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최초 스마트 무드볼트 피더기 기반 스크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교은테크는 20년 이상의 스크류 자동화 및 지그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 부품 조립과 반복 작업의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특히 이번에 출품한 장비는 고토크 체결이 요구되는 조명, 전자부품, 의료기기 등 고정밀 산업군에 최적화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스크류 체결 자동화 시스템'은 XYZ 직교 로봇과 고정밀 토크 드라이버, 자동 위치제어 지그, 스크류 피더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쇄회로기판(PLC) 기반의 제어 시스템과 터치 HM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평균 5초 내외의 사이클 타임으로 고속 작업이 가능하며, 체결 시 발생하는 토크와 각도, 체결 결과, 제품 ID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저장할 수 있어 MES 및 ERP 시스템과의 연동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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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은테크의 스크류 자동화 장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무드볼트 전용 스마트 피더기'는 머리 없는 장볼트(무드볼트)의 앞뒤 구분이 어려워 기존 자동화 장비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공정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피더기 내부에는 교은테크만의 독자적 정렬 알고리즘과 기계적 선별 기술을 적용해 볼트의 삽입 방향을 자동으로 판별 및 정렬함으로써 오조립률을 현격히 낮추는 데 성공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이며, 국내 다수 제조 현장에 실증 적용해 작업자 피로 감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은테크는 '고객의 편리함(Easy value), 고객의 가치(Add value), 고객의 안전(Safety value), 고객의 성공(Enterprise value)'을 핵심 철학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류 자동화 장비와 스마트 피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빠른 납기와 고정밀 성능, 경제적인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장비를 공급해 왔다. 특히, 머리 없는 장볼트(무드볼트) 전용 피더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고난이도 조립공정의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과 서비스로, 고객의 제조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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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은테크의 스크류 자동화 장비.

교은테크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고, 산업별 특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직접 마케팅 및 기술 시연 기반 영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 의료, 방산 등 고정밀 조립공정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비 공급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수요처와의 협력 및 샘플 테스트를 통한 초기 진입 전략을 추진 중이다.

무드볼트 피더기와 고정밀 체결 자동화 설비를 중심으로 국내 매출 1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연계한 기술 고도화 및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빠른 납기, 경제적 가격, 기술 신뢰성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생산 환경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천혜숙 대표는 “단순한 기계 공급이 아닌, 고객의 생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밀 자동화 기술과 고객 맞춤형 설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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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은테크 로고.

한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함회' 등을 통합해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 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부품 및 기술 등이다.

'2025 광주 드론·UAM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며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참가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바이어 1:1 상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기업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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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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