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민후, 한국사내변호사회·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기업담당자를 위한 개인정보 실무 및 최신 트렌드' 세미나 성료

Photo Image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개인정보 침해 또는 유출사고 대응 방법' 세션에서 실제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발표했다.

법무법인 민후는 한국사내변호사회,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 '기업담당자를 위한 개인정보 실무 및 최신 트렌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실무 관련 관심있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총 4개 세션을 통해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인정보 관련 핵심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현장에는 기업 법무팀, 사내변호사, 정보보안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개인정보 침해 또는 유출사고 대응 방법' 세션에서 실제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프로세스, 감독기관 보고 요령, 그리고 언론 대응 중요성까지 다뤘다.

박영수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 준수해야 할 법적 요건들을 분석하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의 체크리스트화'를 강조해 실무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주선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는 '개인정보 관련 최근 주요 판례'를 통해 실제 소송 결과가 기업 정책과 문구 설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설명하며, 계약서 및 내부 지침 재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 권남기 신세계 정보보안팀장은 CPO(Chief Privacy Officer)의 실질적인 역할과 조직 내 위치, 내부 교육 시스템 정비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보안 실무의 현실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기업 내 실제 상황을 반영한 조언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며 “준법·보안·법무 부서 간 협업이 왜 중요한지를 체감한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이며, 후속 세미나 개최 요청도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과 생생한 답변이 오가며, 세미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