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산업·에너지·의료용 '고절연 소형 DC-DC 컨버터' 개발...기기 신뢰성과 안전성 모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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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제작소(이하 무라타)는 산업, 에너지, 의료 분야에 적합한 고절연 소형 DC-DC 컨버터 'NXJ1T 시리즈'를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4.2kV DC의 고절연 성능과 저누설 전류, 높은 내구성을 갖추어 고전압 환경에서 안정적 동작이 필요한 산업·에너지 분야와 안전성이 엄격히 요구되는 의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산업·에너지 및 의료 분야에서는 기기의 고성능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스템 고도화도 병행되고 있다.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는 800V 전기자동차(EV)와 충전 설비,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장치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통신 인터페이스와 센싱 회로에 요구되는 절연 성능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의료 분야에서는 인체에 직접 연결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전자기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동작을 지원하는 DC-DC 컨버터에는 높은 절연성과 안전성이 요구된다.

이에 무라타는 4.2kV DC의 고절연, 저누설 전류, 높은 내구성을 갖춘 'NXJ1T 시리즈'를 개발했다. 뛰어난 절연 성능으로 기기 전체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며, 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저누설 전류 설계는 의료기기 등 인체에 연결하는 안전성이 높은 용도에 적합하다.

또한 독자적인 성형 기술을 통해 -40℃부터 125℃까지의 온도 사이클 시험에서 1,000회 이상 견디는 내구성을 실현했다. 먼지와 미세 입자 침투를 방지하는 우수한 방호 기능도 갖추어 매우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산업·에너지 분야부터 의료 분야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소형(10.55mm x 13.70mm x 4.04mm)임에도 약 80%의 높은 변환 효율을 달성해 기기의 소형화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생산 거점은 영국이며 현재 샘플도 제공 중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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