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다음 달 26~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에서 '축산유통과 축산상품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축산유통 종사자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축산물 소매 유통 경향 △유통 데이터 활용 △생성형 AI 기반 글쓰기·이미지 제작 △콘텐츠 기획 실습 등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법이 핵심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자사 제품 홍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강의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입문 과정 수료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후속 교육 요청에 따라 심화 과정으로 개설됐다.
정원은 30명이며 교육비는 자부담금 3만 원이다. 신청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병홍 원장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국산 축산물의 인지도와 소비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