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이 과천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I와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고등학교 코딩동아리 소속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지난주 과천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정보보호 기술과 최신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전하기 위해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교육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최근 보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개념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AWS 입문 강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보안 산업 현장에서의 응용 사례와 트렌드를 설명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교육 종료 후 수료식이 열렸으며, 참가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무 현장과 맞닿은 내용을 배워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를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