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폴란드 철도기관과 손잡고 유럽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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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폴란드 신공항 연계 철도 개발을 총괄하는 CPK(폴란드신공항공사), 철도 인프라 운영기관인 PKP PLK(폴란드철도시설공사)와 철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9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PK는 2050년까지 약 2000㎞의 신규 철도망을 건설할 계획이며 PKP PLK는 200억 즈워티(약 7조원) 규모의 철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철도 기술 교류, 인프라 정보 공유, 정기 워킹그룹 운영 등을 추진하고, 폴란드 내 고속철도 신설 및 기존선 개량,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등 국제사업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K-철도의 유럽시장 전략적 거점을 확보한 계기”라며 “폴란드를 교두보 삼아 인접국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사업 수주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해 CPK가 발주한 430억 규모의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고속철 설계용역'을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 수행 중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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