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중국 대표 백주 제조사 '노주노교'의 고품질 가성비 제품 '노주노교 블랙'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노주노교는 중국 명주 본고장인 쓰촨성 노주시에 있는 700년 역사를 가진 중국 대표 백주 제조사다. 농향형 백주는 특유의 달콤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체 백주 시장에서 7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노주노교 블랙'은 노주노교의 엔트리 라인 제품이다. 쓰촨성에서 생산된 양질의 수수를 엄선해 백주를 만드는 전통 방식 중 하나인 '고태발효법'(구덩이에서 술을 숙성·발효하는 방식)'으로 90일간 장기 발효해 양조한다.
알코올 도수는 42%다. 용량은 125㎖, 250㎖, 500㎖로 각각 출시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주류판매점과 중식당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