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자사 3개 생산공장에서 '안전주간'(Safety Week)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년 '세계 산업안전보건의 날'(4월 28일)을 기점으로 충북 청주와 전라 광주, 경기 이천에 있는 3개 생산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모두 한마음으로 안전 동행'(Connected, We Stay Safe Together)을 주제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연계한 현장 안전 중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현장의 반복되는 위험을 도출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솔까말', 실질적인 현장 여건을 반영한 '비상 대응 훈련', 위험 시나리오로 위험성 평가 능력을 살펴보는 '위험성 평가 콘테스트' 등을 공정 및 부서별로 실시한다. 또, 암모니아 누출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도 실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생산 현장의 안전 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실제 현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안전 교육 과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